스테핑까지 끝나니 벌써 8궐을 뷰내는 느낌이 든다. 가장 더운 여름!! 정말 더워서 쓰러지는 게 이런 건가 생각했다
무지 더웠던 이번 8월은 여러 생각과 감정들로도 스펙타클했다 이렇게 이벤트가 많다니 크고 작게 행복하고 고통받아따
집에 오랜만에 돌아오니 집 전체 에어컨이 고장나있었다 어떡하냐고 종종대는 나에게 엄마는 가만히 있으면 시원하다고 했다. 며칠밤 열대야에 잠못이루던 나는 믿을 수 없었는데 정말 씻고 선풍기 틀고 창문 열고 가만히 누워있으니 덥지 않았다. 오 그렇구나… 시기가 딱 맞아 떨어진 기붐.. 날씨가 한풀꺾이길 기다리기보다 내가 한풀꺾이는 게 나은 시기에 왔다. 좀 가만히 느긋하게 있다보면 편안해지겠다 가을이 오지 않길 바라지만 가을이 오겠다…
내년에는 가보고 싶다...
종종거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아서 재밌습니다
여름 가지마 아니 가..가을 오지마 아니 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