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투

고등학생실절

학교 정문 앞은 무법지대였음 차가 마구 유턴하고 돌아다님

하교를 하는데 친구들이 웅성거리며 교문 앞 어떤 잔해를 보고 피해 걷는 것을 봄 보니 무척 시뻘겋고 큰 것이 바닥이 짓이겨져맀길래 친구와 나는 그걸 보고 차에 뭐가 치였나보다 하고 두려워 함

근데 가까이 가보니 사람 얼굴만한 귤류의 과일이 터진 거였음 귤인 걸 알아도 끔찓했던 기억